가을 여행 서울 창덕궁 후원 예약 방법과 꿀팁 총정리(+가을에 꼭 가야할 명소)

서울 종로구 창덕궁 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궁궐 정원의 백미으로 알려져 매년 이곳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창덕궁 후원은 반드시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회차별 인원 제한과 시간 엄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9월은 선선한 날씨와 울창한 녹음 덕분에 후원을 즐기기 최적의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관련하여 창덕궁 후원 예약 방법, 취소·환불 규정, 추천 동선, 찾아가는 방법과 현장 관람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창덕궁 후원 예약

 

📌 창덕궁과 창덕궁 후원, 가을에 창덕궁 후원을 가야하는 이유

창덕궁은 1405년 태종이 건립한 이궁으로, 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광해군이 가장 먼저 복원한 곳으로 경복궁이 다시 중건되기 전까지 270년간 왕들이 생활하던 실질적인 법궁이었습니다. 후원은 조선 왕실의 정치와 학문, 휴식이 함께 이루어진 공간으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정원 구조는 인위적이지 않고 한국적 미학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존덕정, 관람정, 승재정 같은 정자와 400년 된 뽕나무는 지금도 왕실의 흔적을 전해줍니다.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9월에 창덕궁 후원을 꼭 가야 하는 이유로는 여름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서서히 스며드는 시기로 연못 주변에는 가을 햇살이 잔잔히 비치고, 숲길에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걷기 좋습니다. 또한 단풍철처럼 붐비지 않아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덕분에 후원의 고요함과 정적을 온전히 느낄 수 있죠. 역사적 건축물과 자연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진만 봐도 너무 아름답고 우아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네요.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운 명소를 경험할 수 있을 듯한데요. 주말, 연휴기간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셔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왕실의 정원 모습입니다. 

📌 창덕궁 후원 관람 동선

관람은 해설사와 함께 정해진 코스로 진행됩니다.

• 부용지: 학문과 정치를 함께하던 조선 후기 대표 공간
• 애련지: 여름철 연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연못
• 연경당: 왕실의 생활상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건물
• 관람지 일원: 존덕정, 관람정, 승재정 등 정자와 천연기념물 뽕나무가 있는 후원 핵심 구역

동선 전체를 따라 이동하는 데 약 70~90분이 소요되며,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남기기에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창덕궁 후원 예약 방법

창덕궁 후원은 자유 관람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예약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데요. 1일 최대 100명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예약한 시간에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50명, 당일 현장 예매 50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리 모바일로 예약하면 훨씬 더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겠지요.

• 예약 시작일: 관람일 기준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오픈
• 회차별 인원: 총 100명 (온라인 예매 50명, 현장 예매 50명)
• 예약 인원 제한: 1인당 최대 10매까지 가능
• 결제 규정: 예약 후 24시간 내 결제해야 하며, 미결제 시 자동 취소

 

창덕궁 후원 예약하기(전각관람예약)

 

참고로 창덕궁 후원을 보기 위해서는 전각관람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창덕궁 후원을 예약한 후 전각 관람을 예약하시거나 당일 전각관람을 구매해야 합니다. 창덕궁 전각 관람권은 성인 기준 3,000원이며, 만 24세 이하 청소년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원은 별도의 요금제가 적용되는데, 후원 특별 관람권은 성인 기준 5,000원입니다. 단, 후원은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사전 예약과 결제가 필수이며, 무료 및 할인 대상자는 예매 후 현장에서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합니다.

 

 

관람일 기준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시작되니 미리 계획하셔서 결제하시면 훨씬 편리하게 방문이 가능해요. 추석연휴기간을 활용하여 해보세요.

모바일 티켓과 입장 유의사항

• 모바일 티켓은 관람 시작 30분 전부터 생성됩니다.
• 지각 시 입장이 불가능하며, 환불도 되지 않습니다.
•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삼각대 사용은 제한되니 참고하세요.

취소 및 환불 규정

• 관람 시작 2시간 전까지 취소: 위약금 없음
• 2시간 전부터 시작 전까지 취소: 10% 위약금 발생
• 관람 시작 이후 취소: 환불 불가

 

📌 창덕궁 후원 예약 꿀팁

가을이 되면 창덕궁 후원은 빠르게 예매가 마감되므로 미리 예약하고 결제하는 것이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는데요. 다음과 같이 예약 꿀팁을 참고하셔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예약 꿀팁 ① 빠른 예약 필수 :  성수기인 9월 주말 오전 회차는 몇 분 만에 매진됩니다. 예약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정각에 맞춰 사이트 접속이 필수입니다. 실패 확률을 줄이려면 PC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접속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네트워크 속도가 빠른 환경에서 로그인까지 미리 완료해두면 유리합니다.

예약 꿀팁 ② 인기 없는 시간대 선택하는 것인데요. 오전 10시 회차: 시원한 공기 속에 한적하게 산책 가능, 오후 3시 이후: 관광객이 줄고 빛이 부드러워 사진 촬영 최적이며 특히 평일 오후 회차는 경쟁률이 낮아 취소표 없이도 예약이 수월합니다.

예약 꿀팁 ③ 취소표 활용하여 예약 후 24시간 내 결제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되기 때문에 관람일 전날 밤이나 당일 새벽에는 취소분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 사이트를 자주 새로고침하면서 확인하면, 놓쳤던 회차를 다시 잡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나 학생이라 예약을 놓친 분들에게 유용한 방법입니다.

예약 꿀팁 ④ 외국어 해설 회차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내국인은 외국어 해설 회차를 예약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동반 시 내국인 최대 2명까지 동행 입장이 가능합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회차가 마련되어 있어, 한적하게 관람하고 싶다면 이 방법도 고려할 만합니다.

예약 꿀팁 ⑤ 현장 구매 전략으로 관람 당일 오전 9시부터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이 시작됩니다. 현장 예매분은 50명 제한이 있으므로 인기가 높은 회차는 금방 매진됩니다. 안전하게 예매하려면 매표소 오픈 30분 전, 즉 오전 8시 30분쯤 도착해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더 이른 도착이 필요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 찾아가는 방법

창덕궁 정문(돈화문)에서 입장 후, 후원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15분이 걸립니다. 관람 시작 최소 20분 전에는 궁궐에 도착해야 합니다.

• 지하철
  •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도보 5분
  • 5호선 종로3가역 7번 출구 도보 10분
  • 1호선 종각역 3번 출구 도보 15분
• 버스
  • 창덕궁 정문(돈화문) 앞 정류장 하차
  • 주요 노선: 109, 151, 162, 171, 272, 601 등
• 도보 유의사항
  돈화문에서 후원 입구까지는 오르막길과 긴 이동 동선이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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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유네스코가 지정한 아름다운 왕실의 정원인 창덕궁 후원은 예약이 쉽지 않고 규정도 엄격하지만, 그만큼 특별한 가치를 지닌 공간입니다. 9월에는 고궁의 정적과 가을의 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최고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예약 팁과 찾아가는 방법을 참고해 이번 가을, 창덕궁 후원에서 고즈넉한 산책을 즐겨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