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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0년 만에 개방! 계룡 안보생태탐방로 & 하늘소리길 완전정복 (2025 최신)

by 호호하하 야옹이 2025. 5. 19.

계룡 안보생태탐방로는 계룡대 군사보호구역과 하늘소리길을 연결한 10.4km의 역사·생태 탐방 코스로, 예약가이드제 운영으로 해설사와 함께 진행됩니다. 1구간은 차량탐방, 2구간은 도보로 진행되며,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됩니다.

 

계룡 안보생태탐방로 & 하늘소리길 완전정복
계룡 안보생태탐방로 & 하늘소리길 완전정복

 

계룡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안보생태탐방로를 알고 계신가요?
최근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군사보호구역이었던 하늘소리길이 드디어 개방됐다’는 소식이 입소문을 타며, 자연 애호가들과 역사 탐방객들 사이에서 ‘계룡의 숨은 진주’로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3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계룡대 일대와, 계룡 9경 중 하나인 암용추, 태조 이성계의 백일기도터 삼신당스토리가 살아 숨 쉬는 역사·전설·자연이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곳인데요. 

이 글에서는 지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계룡 안보생태탐방로의 예약 방법과 탐방 코스를 상세하게 안내해드릴게요. 1구간 차량투어 + 2구간 도보코스까지, 실질적으로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계룡 안보생태탐방로란?

계룡 안보생태탐방로는 계룡산국립공원 일대와 군사보호구역 내 역사적 유적지, 생태보전 구역을 연결한 총 10.4km의 탐방로인데요. 1구간은 차량을 통해 계룡대 영내를 탐방하고, 2구간은 하늘소리길을 도보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조선 건국과 군사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된 고품격 해설형 탐방로입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계롱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경험할 수 있어요. 

 

운영 기간 및 기본 정보

2025년 기준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고 각 탐방로마다 탐방요일, 탐방대상에 따라 달라지니 이 점을 확인하여 신청하세요. 

  • 운영 기간: 2025년 3월 ~ 11월
  • 운영 시간: 매일 오후 1시 ~ 5시 (수요일 제외)
  • 탐방 구간: 총 10.4km
    • 1구간: 6.2km (계룡대 영내, 차량탐방)
    • 2구간: 4.2km (하늘소리길, 도보탐방)
  • 탐방 형태: 해설사 동반 예약가이드제 운영
  • 참고: 동절기(1~2월)는 생태 보호 및 산불 예방을 위해 하늘소리길이 통제됩니다.
계룡 안보생태탐방로란?
출처: 계롱시청

코스별 탐방 방법 및 신청 안내

🔸 1구간 + 2구간 통합 탐방 (계룡대 영내 + 하늘소리길)

  • 탐방 요일: 월, 화, 목, 금
  • 탐방 신청: 탐방 희망일 기준 2주 전까지
  • 탐방 대상: 15인 이상 단체 (15인승 이상 버스 필요)
  • 출발 장소: 계룡병영체험관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신도안2길 185)
  • 신청 방법: 계룡시청 홈페이지 → 인터넷 신청

🔸 2구간 단독 탐방 (하늘소리길)

  • 탐방 요일: 월, 화, 목, 금, 토
  • 탐방 신청: 탐방 희망일 기준 3일 전까지
  • 탐방 대상: 1명 이상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
  • 출발 장소: 구룡콘도 주차장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암용추로 89)
  • 신청 방법: 인터넷 신청 또는 계룡시민에 한해 현장 신청 가능
  • 계롱시민은 13:00~13:30 사이 구룡콘도 주차장에 도착해 가이드에게 신청하면 당일 현장탐방이 가능합니다. 단, 1일 최대 60명 제한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단, 계룡시민이 계룡하늘소리길만 탐방시 1명 이상 신청 가능하고 전국민 탐방 가능일은 월·목·금요일, 계룡시민은 월·화·목·금·토요일에 탐방 가능함을 고려해 신청해야 합니다. 군사작전 활동 시 탐방이 제한되며, 취소시 별도 연락드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계롱시 탐방로안내
출처 : 계롱시 하늘소리길 참고

 

신청방법

계룡시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기 

코스별 탐방 방법 및 신청 안내
출처 : 계룡시청

 

대표 명소 소개

🗼 통일탑 : 계룡대 영내에 우뚝 솟은 36m 높이의 대형 상징탑으로,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건립되었습니다. 탑의 엄숙한 분위기와 주변 경관은 탐방의 시작을 장엄하게 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군사시설 중심지인 계룡대의 상징적 장소입니다.

🪨 신도내 주초석: 조선 건국을 앞두고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을 궁궐 후보지로 점찍고, 궁궐 건립을 위해 석재를 다듬은 역사적 유물입니다. 지금도 주초석이 남아 있어 조선 왕조의 시작점이 어디였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 삼신당: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리며 나라의 기틀을 다졌다는 유서 깊은 장소로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안보생태탐방산책길
출처 : 계룡시청 홈페이지 참고

 

🐉 암용추: 계룡 9경 중 하나로, 전설에 따르면 암컷 용이 수도 끝에 승천한 바위라고 전해지는 신비한 장소인데요.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있어, 실제로도 신령스러운 느낌을 주는 명소입니다.

🌊 용동저수지 둘레길: 과거 마을이 수몰되며 생긴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생태길로, 수몰민의 애환과 자연 복원의 조화가 돋보이는 구간입니다. 수달 서식지로도 보호되고 있어, 탐방 중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마주칠 수도 있어요. 

 

 

 

 

Q&A : 자주 묻는 질문

Q1. 예약 없이 현장 신청 가능한가요?

A. 2구간(하늘소리길)은 계룡시민에 한해 현장 신청 가능하며, 사전 도착 및 가이드 신청 필수입니다.

Q2. 어린이와 함께 탐방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생태 해설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 탐방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Q3. 가이드 없이 자유탐방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계룡 안보생태탐방로는 해설사 동행 필수로 운영됩니다.

Q4. 예약은 어디에서 하나요?

A. 계룡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Q5. 현장신청 시 신분 확인이 필요한가요?

A. 네, 계룡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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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곳, 계룡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

계룡 안보생태탐방로는 단순한 도보 여행이 아닙니다. 역사와 전설, 생태, 군사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국내 유일의 복합형 탐방로입니다. 오직 계룡에서만 가능한 이 특별한 여정을 올봄 직접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 바로 계룡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고, 여러분만의 하늘소리길을 만나보세요